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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는 무엇이 있을까?

by 명량부자 거노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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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뼈에 밀도가 감소하며 뼈에 구멍이 생기고 골반과 척추, 다른 곳의 뼈가 골절될 위험이 커지는 질병이다. 이것과 다르게 골감소증은 골다공증보다는 심각하지 않은 상태를 가리킨다.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며 미국인의 여성 30% 이상이 골절상을 당할 만큼 심각한 골다공증에 노출돼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여성의 뼈 질량은 30 중반에 가장 높고, 줄어들기 시작해 폐경기를 전후한 8~10년 사이에 뼈 손실이 빨라진다. 골다공증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과거에는 흔한 증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간과했다. 골다공증이 현대사회와 밀접하게 관련된 질병이라는 사실은 1729~1852년에 발견된 여성 골반뼈의 손실 정도가 현대 여성의 골반뼈보다 훨씬 적다는 연구결과에 의해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지금의 사회로 올수록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상은 시간과 비례관계로 증가하여 유럽에서는 1950년대부터 1981년 사이 골반뼈와 손목뼈의 골절이 두배로 늘었으며, 핀란드에서는 골반뼈 골절상 건수가 여성은 60%, 남성은 108%로 늘었다. 이렇게 골다공증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식습관과, 생활방식, 환경의 변화 등이 보통 연관돼 있다.

골다공증의 예방 이렇게 합시다!

골다공증의 예방에는 칼슘 복용과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있다. 첫 번째로 칼슘을 적절히 섭취를 하면 초년에는 풍부한 뼈 질량을 위해, 말년에는 뼈 손실을 늦추기 위해 중요하다. 풍부한 뼈 질량을 맞추기 위해서 관련된 연구에 따르면 사춘기 이전 여자 아이들에게 1년간 매일 850mg의 칼슘을 복용하게 했더니 칼슘을 복용하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뼈 질량 증가가 현저하게 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사춘기 여자아이에게 하루 500mg의 칼슘을 18개월 동안 복용하게 했더니 척추와 몸 전체의 골밀도가 현저하게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심한 운동을 하였을 때 칼슘이 땀으로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뼈의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칼슘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 두 번째로 마그네슘은 뼈에 미네랄을 침착시키는 알칼리성 인산 분해효소의 보조자 역할을 한다.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뼈 질량과 대퇴골 뼈 용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이 있는 19명의 여성중 16명에게 마그네슘 부족증이 발견되었는데, 여성들에게서 골절을 쉽게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미네랄을 발견했다.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에게 미네랄 부족증이 생기는 이유는 마그네슘이 함량이 적은 서구화된 음식이나 정제 가공된 음식을 많이 먹어서이기도 하지만 마그네슘 흡수율이 낮기 때문이기도 한다. 또한 마그네슘은 지방 변증이 있는 환자들의 뼈 손실을 회복하는데도 효과가 크다고 밝혀졌다. 세 번째로 비타민은 비타민D와 비타민C가 있다. 비타민D에는 칼슘의 흡수와 활용을 도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D의 부족은 골다공증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5가지 실험을 종합한 결과, 60세 이상 연령 9292명에게 비타민D를 하루에 700~800IU 복용하게 했더니 골반 골절 발생률이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루 400IU 복용했을 때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비타민D는 뼈 손실을 줄여줌으로써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연구에서 비타민D가 근력과 균형을 강하해 넘어지기만 해도 골절상을 입기 쉬운 노인들의 골절 발생률을 낮춰준다고 밝혀졌다.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의 D의 최소 복용량은 하루 800IU였다. 그리하여 뼈 손실을 늦추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에 800IU섭취를 권장하며 식단으로 섭취하는 비타민D의 양과 흡수능력, 햇볕에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서 더 많은 비타민D의 복용량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C에서는 골다공증이 발생한다면 비타민C가 부족하다는 증거이다. 비타민C가 부족한 괴혈병 환자는 새로운 뼈가 잘 만들어지지 않음으로써 골다공증이 쉽게 발병할 수 있다. 하나의 관찰실험에서는 폐경여성의 경우 골밀도에 비타민C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골다공증 치료는 이렇게 합시다

골다공증의 치료는 뼈에 필요한 성분이 워낙 많아 많은 성분을 따로 복용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할 시간도 부족하고 공간도 부족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치료제 고루 포함된 종합 칼슘제와 종합비타민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정제된 설탕이나 카페인, 소다류와 소금의 섭취를 피해야 하며 알루미늄, 납, 카드뮴, 양철과 같은 중금속이 몸에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매일 600~1200mg의 칼슘을 복용해야 하며 300~600mg의 마그네슘을 복용해야 한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뼈 손실을 늦추고 골절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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