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간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과 좋은 자연치료제는 무엇이 있을까?

by 명량부자 거노 2022. 11. 29.
반응형

간경화는 간 조직의 일부가 굳어지며 간섬유화 현상과 반흔 조직 등으로 간 기능이 점차 상실하는 질병이다. 또한 간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겨나면서 강낭콩만 하거나 크고 딱딱한 이상 결절 현상이 나타난다.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간의 질병에는 C형 및 B형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질환, 혈색소증 등 다양한 만성 간질환이 있다. 간경화로 인한 합병증과 증상에는 간경화의 심각성과 원인의 정도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다양한데 피로, 체중감소, 근육 쇠약, 골다공증, 황달, 발기부전, 혈액응고장애, 간성혼수 등이 있다.

 

간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간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에는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과, 식물성 단백질이 있다. 간은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독소인 암모니아를 해독하는데, 간경화가 발병한다면 이 암모니아를 해독하지 못하게 되면서 혈액 속에 암모니아가 중첩되어 간성혼수에 빠진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간경화 환자의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간경화 환자는 흔하게 식욕부진으로 인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고 이 경우 단백질의 부족으로 인한 단점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보다 크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 이상 단백질을 제한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간경화 환자의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를 치료함으로써 간 기능을 회복하고 간성혼수, 복수로 인한 뇌 질병, 당뇨병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적정량의 단백질의 섭취를 권한다.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에는 계란, 대하, 굴, 고등어 등이 있다. 계란은 영향이 풍부한 음식으로 칼로리당 많은 영양을 제공하고, 잘 알려진 영양소 중 일부는 철, 인, 칼륨 및 요오드 등이 있으며 달걀 1개에는 약 72kcal이며 6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대하는 일반적인 새우들보다 몸집이 크고, 가을철과 겨울철 사이에 대중들이 많이 찾는 음식으로 대하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간을 해독시켜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 굴이란 바다의 바위에 붙어 서식하며 살기 때문에 석화라고도 하고, 가을철과 겨울철에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계절에 맞춰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많을뿐더러 풍부한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간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고등어는 등 푸른 생선의 일종으로 많은 양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을 가지고 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 섭취에 중요한 영양소중의 하나인 만큼 간경화를 앓고 있다면 꼭 섭취하기를 바란다. 식물성 단백질에는 곁사슬 아미노산이 많은데 곁사슬 아미노산은 간에서 대사 되지 않기 때문에 간경화 환자의 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근육감소 현상을 예방해준다. 한 연구에서는 1~2주 동안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했을 때 식물성 단백질은 혈중 암모니아 수치를 감소시켜 간성뇌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간경화에 좋은 자연치료제는 무엇이 있을까?

간경화를 예방하고 좋은 자연치료제는 키르니틴(L-Carnitine), 마그네슘, 곁사슬 아미노산, 타우린 등이 있다. 키르니틴(L-Carnitine)은 요소를 합치는 역할을 함으로써 간경화 환자의 암모니아 농도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간경화 환자의 키르니틴 농도는 감소했다거나 증가했다는 소식은 서로 엇갈릴 정도로 정확하지 않지만 간경화로 사망한 환자의 부검 결과상으로는 간, 심장, 신장, 뇌으 키르니틴 농도가 정상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청 키르니틴 수준이 낮은 환자들의 경우 라이신과 메티오닌으로부터 키르니틴을 합치는 능력이 손상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키르니틴의 보충이 필요한데 하루 4~6g의 키르니틴을 복용하면 간경화 환자의 암모니아 수치가 감소하고 신경정신기능 또한 도움을 준다. 간경화 환자는 혈청, 뇌척수액, 근육, 적혈구, 뼈 등에서 마그네슘이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경화 환자의 혈청 마그네슘이 낮은 이유는 혈액 속의 알부민 수치가 낮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의 일부는 알부민에 붙어 순환하기 때문이다. 알부민이란 세포의 기본 물질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하나로 자연적인 상태로 존재하는 단순 단백질이고, 열을 가하면 응고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곁사슬 아미노산은 식물성 단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간경화의 진행속도를 낮추고 혈청 내에 있는 알부민 수치를 증가시켜 간경화 환자의 증상과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경화 환자는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단백질을 처리시키는 능력이 저하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데, 곁사슬 아미노산은 간성뇌증을 자주 일으키지 않아 비교적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곁사슬 아미노산을 보충하기에 좋은 방법은 정맥주사이다. 정맥주사로 곁사슬 아미노산을 보충시에 급성 간성뇌증과 간성혼수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간경화 환자에게 혈액 내 타우린의 수치는 낮게 나타난다. 타우린을 복용할 경우 대부분의 사례에서 간경화의 증상 중의 하나인 다리 근육경련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간경화 및 근육경련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고 고통스럽게 반복되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타우린 3g을 4주 동안 복용하게 했더니 환자의 31%에게서 근육경련이 사라지고 71%에게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보였다. 이러한 개선 효과는 최소 3일 후부터 나타났고 타우린을 복용하는 동안 계속 유지되었다. 그러나 타우린을 중단하면 다시 근육경련이 나타났다. 다른 실험에서는 간경화 및 근육경련이 있는 비알코올성 간경화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타우린을 6g씩 식후 하루 3회 6개월 동안 복용케 했더니 1개월이 지나고 8명의 환자에게서 근육경련이 말끔히 사라지고 4명의 환자는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개선된 증상은 6개월 동안 지속되었지만 타우린 복용을 일시 중단한 환자 1명에게서는 같은 증상이 재발했지만 부작용은 없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