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뇌졸중을 예방하는 식단에는 무엇이 있을까?

by 명량부자 거노 2022. 12. 1.
반응형

뇌졸중은 서구사회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고 많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반신불수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갑자기 뇌신경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뇌졸중의 종류에는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이 있다. 허혈성(뇌색전: 혈관이 막혀 혈액이 뇌에 전달되지 않는 증상)은 동맹경화가 진행 중인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서 발병할 수 있고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흐르다가 원래 있던 혈관보다 더 작은 혈관에 막혀 발병할 수도 있다. 뇌졸종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요인으로는 과음, 흡연,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음식을 알아보자

 뇌졸중을 예방하는 음식은 과일과 채소, 특히 사과,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와 같은 녹색 잎채소를 많이 먹으면 뇌졸중의 위험이 줄어든다. 그리고 생선을 먹으면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이 낮아진다. 하지만 생선을 튀겨 먹으면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 통곡물과 홍차를 먹으면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지만 알코올을 적당히 마시는 것과 뇌졸중의 관계는 명확하지 않다. 또한 우리 음식에서 많이 조미료로 사용되고 있는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고 뇌졸중의 위험도 더 커진다. 게다가 많은 양의 소금을 먹으면 혈압에 대한 영향과 관계없이 뇌졸중 사망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소금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영양부족은 입원하여 재활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한 뇌졸중 환자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뇌졸중 이후 집중 재활치료를 받는 영양부족 환자들에게 더 많은 단백질과 열량을 섭취하게 하고 비타민 C를 섭취하게 했을 때 입원기간도 짧아지고 운동신경 회복 속도가 빨라졌다. 한 연구에 의하면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한 영양부족 환자들을 무작위로 나누고 한 그룹은 병원식사 외에 기본 영양제를, 다른 그룹은 특별 영양제를 먹도록 했다. 기본 영양제에는 120ml에는 127kcal의 열량과 단백질 5g이 들어 있고 특별 영양제에는 240kcal의 열량과 11g의 단백질이 들어 있었다. 특별 영양제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돼 있을 뿐 미세 영양소는 서로 비슷했다. 특별 영양제를 복용한 환자들은 일반 영양제를 복용한 환자들보다 퇴원을 앞당길 수 있었고 운동기능 회복 속도도 훨씬 빨랐다. 마지막으로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좋은 음식에는 천연식초가 있다. 천연식초 중 쑷갓 식초는 말 그대로 쑥갓으로 만든 식초이다. 쑥갓은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 특별한 향은 쑥갓에 함유된 벤즈 알데히드 정유성분이라고 한다. 벤즈 알데히드는 위를 안정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뿐더러 쑥갓에는 비타민B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며 칼륨 또한 풍부해 우리 몸에 쌓여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신선한 쑥갓을 고르기 위해서는 색이 진하며 잎이 싱싱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다. 줄기가 너무 굵지 않고 줄기 아래쪽으로 잎이 붙어있는 것이 좋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자연치료제를 알아보자

뇌졸중을 예방하는 자연치료제는 포타슘(Potassium),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비타민C, 마그네슘이 있다. 첫째로 포타슘(칼륨)을 증가시키면 출혈성 뇌졸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포타슘은 또 혈소판 응고를 줄여 뇌졸중의 위험을 낮춰준다. 포타슘을 늘리면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고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도 줄어든다. 포타슘(칼륨)을 많이 함유한 식품에는 감자, 아보카도, 바나나, 두유 등이 있다. 둘째로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천연에 존재하는 유기화합물의 총칭이다. 플라보노이드는 모세혈관의 탄력을 증가시켜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고, 특히 고혈압 환자라면 더욱 모세혈관의 탄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플라보노이드가 필요하다. 연구에 의하면 고혈압 환자 1200명 중 30%는 모세혈관이 약하고 탄력이 없었으며 투과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모세혈관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모세혈관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이 뇌출혈을 경험한 경우가 더 많았다는 연구가 있었다. 다른 연구에서 루틴 보충제는 환자들 중 75~100%의 모세혈관 문제를 해결했다. 모세혈관의 문제를 해결했을 때 뇌출혈의 횟수가 줄어들었다. 보통 하루에 20mg씩 3회 정도면 효과를 보기에 충분했지만, 일부 환자는 하루에 400mg까지 필요하기도 했다. 루틴 외에 고혈압 환자의 빈약하고 탄력이 없는 환자들에게 모세혈관을 강하고 탄력이 있게 만들어주는 플라보노이드로는 헤스페리딘 하루 250~500mg 3회, 헤스페리딘 메틸 찰콘 하루 10mg씩 3회, 그리고 퀘세틴 하루 30~50mg 등이 있다. 퀘세틴이 루틴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연구에 의하면 플라보노이드를 복용했을 때 출혈성 뇌졸중이 횟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감기에 효과적이고, 피로감을 회복시켜주는 등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비타민C에는 플라보노이드처럼 비타민 C도 혈관의 탄력성을 증진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를 적게 섭취하거나 혈장 비타민 C 농도가 낮았을 때 출혈성 뇌졸중의 위험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았다. 셋째로 마그네슘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혈청과 척수에는 마그네슘 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그네슘 결핍은 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인 혈관 수축을 발생시킨다. 한 실험에서 강제로 척수에 허혈을 유도하고 뇌에 충격과 손상을 입힌 동물에게 마그네슘을 정맥 투여했더니 영구적인 신경장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양을 증가시켰을 때 뇌졸중의 발생률을 감소시키기도 했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마그네슘 정맥투여 효과를 알아본 연구에서는 서로 성격이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한 연구에서는 뇌졸중이 발병하고 한 달 뒤에 신경장애 정도를 관찰했을 때 뇌졸중 후 마그네슘을 투여한 환자들이 마그네슘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들보다 장애정도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격이 다른 연구에서는 뇌졸중 후 마그네슘을 정맥 투여했을 때 마그네슘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과 비교해서 사망률 또는 장애 정도를 감소시키지 못했는데 이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환자들은 뇌졸중 이후 6시간 이상 지난 후에야 마그네슘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신경을 보호해주는 성분들은 일반적으로 뇌졸중이 일어나고 2~6시간 흐르고 난 뒤에 투여하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마그네슘을 더 빨리 투여했다면 효과가 더 좋았을 것이다라는 연구 결과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