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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두드러기의 원인과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by 명량부자 거노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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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피부가 가렵거나 피부색이 빨갛게 변하고 하얗게 올라오는 형태의 과민성 반응이다. 두드러기는 단독으로 발생하거나 혈관부종 또는 과민성 쇼크와 같은 두드러기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고 올 수 있다.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햇빛, 열, 도포 물질, 피부압박, 약, 식품첨가물 등으로 다양하다.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급성으로 몇 시간에서 몇 주 이내에 증상이 감소하고 원인을 분명히 밝힐 수 있지만 만성 두드러기는 75~95%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두드러기 경우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를 이용하는 약물치료이다. 이와 같은 약물은 부분적이고 일시적으로 증상을 감소시키지만 원인을 분명히 알고 치료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두드러기를 골치 아프고 이해하기 힘든 질병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식단 조절, 영양보충을 비롯해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시키면 만성 두드러기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두드러기의 원인을 알아보자

두드러기의 원인에서 가장 비중이 큰 음식 알레르기와 가성 알레르기가 있다. 음식과 식품첨가물을 섭취하여 과민반응으로 급성 두드러기가 발병할 수 있지만 현대의학에서 만성 두드러기는 대부분 원인불명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에서 음식이 차지하는 영역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거대하다.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을 찾는 방법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완전히 제외한 식단에 음식을 하나씩 추가하는 방법이다. 가성 알레르기란 음식과 식품첨가제에 대한 과민반응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의해 발생하면 알레르기로 적용시키지만 알레르기에 의한 과민반응이 아닌 경우를 뜻한다. 가성 알레르기의 원인은 인공 식품 첨가물이나 실리실 산염, 향신료, 과일과 채소, 히스타민 등에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방향 성분에 의해 생길 수 있다. 가성 알레르기 반응은 만성 두드러기에 핵심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숨겨진 음식 알레르기보다 훨씬 자주 발병한다. 흔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으로는 유제품, 달걀, 생선, 이스트, 밀이 있다. 일부의 음식의 경우, 따로 먹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다가 동시에 먹거나 그 이상을 먹을 때 두드러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하루는 토마토를 먹고 하루는 상추를 먹었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상추와 토마토를 같이 먹었더니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이 나타났다. 두드러기의 원인으로 선정되는 인공색소와 방부제는 타르 트라진, 벤조산나트륨과 다양한 벤조 산염, 고무 등이 있다. 수돗물, 치약, 일부 어린이 비타민제에 첨가되는 불소도 만성 두드러기를 유발한다. 알레르기를 많이 유발하는 페니실린은 소의 유방염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1957년 미국에서는 우유 견본의 11%에서 페니실린이 측정되었다. 각각 245명과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1980년대 연구에서는 우유에 들어있는 페니실린이 만성 두드러기의 약 8%를 차지하는 원인물질로 밝혀졌다. 또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물질로는 에탄올, 카페인, 음식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착용하는 장갑에 사용되는 라텍스가 있다. 만성 두드러기에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과 식품첨가제를 발견하는 것은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하지만 조직적으로 식단을 조사해온 연구가들은 지금의 병원 치료의 성공률보다 훨씬 높은 70%의 이상의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 음식 알레르기는 운동에 의한 두드러기와 햇볕 알레르기, 압박 두드러기처럼 물리적 요인에 의한 두드러기에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음식 알레르기와 운동에 의한 두드러기가 있는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유발하는 음식은 밀이다. 밀에 민감한 환자가 밀가루 음식을 끊고 나자 운동으로 인한 두드러기 증상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또 다른 하나의 알레르기 원인에는 아스파탐이다. 아스파탐은 설탕 대신 사용되는데 민감한 사람은 아스파탐을 먹은 후 두드러기가 일어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더 흔하게 두드러기의 원인이 된다. 한 연구에서는 5명의 여성이 아스파탐을 섭취한 후 두드러기, 가려움증, 발진, 부종이 생겼는데 이 여성들 중 몇 명의 사람들은 응급치료가 필요한 후두 수종까지 생겼다. 이 환자들을 치료한 의사들은 지역 매체를 통하여 비슷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연락을 부탁하자 6주 동안 83명이 연락해왔다. 2주 동안 아스파탐을 금지한 후 이 중 50명은 보통 1주 이내에 두드러기가 완전히 사라졌고 이 50명 중 22명은 아스파탐을 계속해서 섭취하지 않았더니 더 이상 재발하지 않았다. 

두드러기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두드러기에 좋은 음식은 비타민B12,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있다. 첫째 비타민B12가 두드러기에 좋은 이유는 한연구에서 1000g의 비타민 B12 근육주사로 4주 동안 1주일에 한 번씩 치료를 받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 10명 중 9명의 두드러기 증상이 현저하게 좋아졌다. 이후 보고에서 이 의사는 비타민B12 주사를 이용해 급성 또는 만성 두드러기 환자 100명 이상을 치료했으며 대부분 좋아졌다고 한다. 비타민B12의 역할은 아황산염의 산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비타민B12가 아황산염을 해독해 두드러기가 완화된다. 아황산염이 들어있는 식품과 음료를 먹은 후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이 생긴 여성에 대한 사례에는 500 mcg의 비타민B12를 미리 섭취한 후 아황산염을 먹으면 두드러기의 반응 강도가 줄어들었다. 비타민B12를 함유하고 있는 음식에는 유제품, 달걀, 생선, 소고기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있다. 둘째 비타민C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감기나 피로 해소에 좋다는 자연 치료제이다. 1938년 한 연구에서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 만성 두드러기 환자 7명의 혈중 비타민C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환자들이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을 섭취하자 두드러기가 호전되었다. 이 연구결과를 작성한 연구가는 비타민C가 모세혈관과 결합조직의 건강을 증가시킴으로써 두드러기를 호전했다고 보고했다. 비타민C는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으므로 만성 두드러기 치료의 일부로 포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에는 감귤류, 피망, 브로콜리, 마늘, 생강, 녹차, 해바라기씨 등이 있다. 셋째 베타카로틴은 빛의 특정 파장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어느 의사는 베타카로틴 치료가 햇볕 두드러기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두드러기 중 드물고 희소한 이 증상은 햇빛 또는 특정 파장을 방출하는 인공 빛에 노출되면 발병한다. 베타카로틴의 양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보고서를 쓴 의사는 하루에 3회 50mg으로 다른 광선과 민증 질병을 치료했다고 한다.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녹황생 채소와 과일, 당근, 조류, 고추, 시금치, 김, 미역, 황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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