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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과 치료법, 좋음 음식을 알아보자.

by 명량부자 거노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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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CFS)은 피로를 발생시키는 질병이 없는데도 최소 6개월 동안 극심한 피로가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만성피로 증후군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 증상 중 4개 또는 그 이상이 있어야 한다. 단기 기억력 장애 또는 집중력 장애, 편도선염, 림프절 통증, 근육통, 관절통, 수면장애, 두통, 운동 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피곤함과 나른함 등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기도 한다. 피로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은 만성피로증후군이 없어도 근원적인 피로로 인하여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만성피로증후군 치료 외에도 일반적으로 피로를 치료하는데 초점을 맞춘 영양제들이 필요하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은?

▶ 반응성 저혈당증과 음식 알레르기는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저혈당증과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 만성피로증후군의 근본 원인이 아니지만 피로를 악화시키고 적절한 식단 조절은 증상을 완화시킨다. 어떤 의사는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식단에서 제거한 후 피로가 5년 동안 사라진 만성피로증후군 환자 20명을 본 사례가 있다고 한다.

 

피로와 관련된 가장 흔한 식품은 설탕, 정제곡물, 밀, 옥수수였고 독감 같은 증상과 연관 있는 식품은 밀, 우유, 소고기, 토마토, 파인애플, 호박이었지만 개인차가 많으므로 본인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찾아내 피해야 한다.

 

▶ 과도한 업무량이나 잦은 야근, 학업 스트레스

 

현대사회에서의 과도한 업무량, 또는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의 스트레스의 원인이다. 다만 이러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에 따라서 건강 관리를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무엇을 재밌어하고 무엇을 하면 웃는지를 찾고 알맞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자.

 

▶호르몬 불균형, 바이러스 감염, 면역체계 이상 

 

우리 몸속에는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각종 세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면역세포가 존재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탓에 면역 세포가 망가진다면 체내 유해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신체 전반에 걸쳐 에너지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노폐물이 쌓이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면서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너진 면역 체계를 바로 잡는 것이다.

 

만성피로증후군에 좋은 음식은?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몸의 주요 에너지 저장 형태인 ATP합성에 필요하다. 여러 실험에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적혈구나 백혈구 마그네슘 수치가 낮았다. 마그네슘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환자들에게 마그네슘을 복용하게 했더니 일부 환자들의 만성 피로군 증상이 완화되었다.

 

▶ 비타민 D

 

비타민 D가 심각하게 결핍되면 무기력, 통증, 신경쇠약을 유발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비타민 D가 부족하다. 하지만 비타민 D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면 증상이 많이 좋아진다.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적은 사람, 비만, 노화, 흡수 불량, 영양실조,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비타민 D 결핍을 의심해봐야 한다.

 

▶ 비타민 B1(티아민)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크게 관여하여 신경계 기능을 원활히 하고 당질대사를 촉진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뇌신경 자극 전달 물질을 만들고, 결핍될 경우 식욕부진, 체중감소, 단기 기억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상시 올바른 식습관을 지속시켜 보충제를 통해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단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한 복용은 금물이다.

 

키르니틴 (L-Carnitine)

 

키르니틴은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로 지방산을 들여보내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경우 키르니틴의 평균 혈청 농도는 정상수치보다 낮다. 한 연구에 의하면 만성피로증후군의 환자는 미토콘드리아로 지방산을 들여보내는 데 결함이 있기 때문에 키르니틴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8주간 키르니틴을 하루 3회 복용시키게 했더니 증상이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법은?

 

▶ 충분한 수면시간과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한다.

 

▶ 비타민 D 결핍이 확인되면 보충한다.

 

▶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한다.

 

▶ 비타민 C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 키르니틴을 하루 3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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