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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드름의 원인과 해결방법, 여드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알아보자.

by 명량부자 거노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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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고, 마스크 시대의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 심해지는 피부 트러블 문제 바로 여드름이다. 보통 사춘기 때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성인에게도 자주 발생하며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다. 이러한 여드름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여드름의 주된 원인과 여드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정리해 보자.

 

 

 

여드름의 원인을 알아보자.

여드름은 , 모낭성 구진, 좁쌀 모양의 면포, 안에 고름이 차는 농포로 구분된다. 심한 경우 피부손상이 크고 깊어 결절과 흉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여드름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하며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통해 정신 건강에 유익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여드름의 원인◀

 

1. 박테리아 감염이나 조직염증, 피부세포의 이상증식으로 인해 모낭이 막히거나 호르몬 불균형

 

2.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물리적 자극

 

3.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노폐물 그리고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모공을 막아 피지분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여드름 유발

 

4. 불규칙한 수면 패턴 및 식습관 등 신체 리듬 불균형

 

5. 음식 알레르기로 인하여 여드름 유발

 

 

여드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알아보자.

여드름이 음식과 관련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많은 의사들의 치료 경험으로는 반대의 의견들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식생활 개선이 상당수 환자들의 여드름을 개선시켰으며 완전 치료를 했기 때문이다.

 

음식이 여드름의 발병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캐나다의 이누이트(에스키모) 종족을 통하여 관찰연구에서 발표하였다. 1950년 이전 이누이트 종족의 식단은 물고기 또는 사냥감이었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토대로 식생활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1950년 이후 이누이트 종족의 식단은 갑자기 서양화로 바뀌었으며 이로 인하여 식단이 서양화로 바뀐 순간부터 청소년들에게 여드름이 흔해졌다.

 

 

▶여드름에 좋은 음식◀

 

1. 아연 - 아연이 심하게 결핍이 된다면 여드름의 주된 원인이 된다. 혈청, 머리카락, 손톱의 평균 아연 농도는 건강한 사람들보다 여드름 환자들이 낮다. 어느 연구에서도 심한 여드름의 환자의 혈청 아연 수치가 대조군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또한 여드름 치료에는 대게 아연을 하루 30~150mg씩 8~12주 동안 처방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아연이 여드름 증상을 전반적으로 완화시킬 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여드름보다 염증성 여드름과 고름이 차는 농포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아연을 많이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적절한 용량을 섭취해야 한다.

 

아연이 많이 함유된 음식 ♥ 견과류에 속한 캐슈너트, 잣, 굴, 땅콩

 

 

2. 비타민 A - 여드름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여드름이 없는 사람보다 혈장과 피부의 비타민 A 평균 농도가 상당히 낮다. 혈장 비타민 A 수치도 여드름이 덜 심한 사람보다 심한 사람이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E와 같이 섭취한다면 여드름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E의 조합은 처방약이나 고용량 비타민 A만큼 효과적이며 부작용도 없다.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된 음식 ♥ 시금치, 계란, 당근, 장어, 브로콜리

 

 

3. 셀레늄 - 셀레늄이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체내의 활성 사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고 면역기능을 증진시켜 준다. 또한 셀레늄은 여드름 증상에 상당히 개선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다. 특히 농포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셀레늄이 많이 함유된 음식 ♥  동물의 간, 육류, 생선, 달걀

 

 

4. 월경 전 여드름과 비타민 B6 - 어느 한 연구에서 월경 전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106명의 10대 여성들에게 월경 1주 전부터 시작해 3회의 월경을 하는 동안 비타민 B6(피리독신)를 하루 50mg씩 처방해 환자의 72%가 월경 전에 여드름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하여 발표했다.

 

비타민 B6 (피리독신)이 많이 함유된 음식 ♥  닭고기, 난류, 동물의 내장(간, 콩팥) 등의 동물성식품과 현미, 대두, 귀리

 

 

▶여드름에 나쁜 음식◀

 

1. 요오드의 부작용 - 다시마, 김, 미역 또는 다른 음식으로부터 너무 많은 요오드를 섭취하면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현대인의 식단에서는 우리가 모르게 많은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는 숨겨진 음식이 많다.

 

예를 들어 유제품에는 젖소의 유방과 젖을 짜는 장비들을 소독하거나 가축의 먹이에 영양을 강화하기 위해 첨가하는 요오드가 포함돼 있다. 또한 식품가공업계나 레스토랑 등에서 조리기구를 청소하는데 쓰이는 제품도 요오드가 포함돼 있다.

 

♣ 패스트푸드나 유제품을 먹고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 이들 음식을 통해 요오드 섭취량이 증가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따라서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줄이는 것이 좋다.♣

 

 

2. 정제 설탕 -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여드름을 유발하고 더욱 악화시킨다. 한 연구에서는 52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은 평소 식단 그대로 먹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청량음료, 캔디, 케이크를 먹지 못하게 했다.

 

또한 커피나 차에 설탕을 넣을 때도 하루 2스푼으로 제한함으로써 음식을 통한 설탕의 섭취의 양을 줄였다. 그 결과 최소 1개월간 추적관찰한 뒤 증상이 개선되거나 완전히 치료된 사례가 있었다. 그러므로 설탕의 섭취를 줄인다면 여드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 음식 알레르기와 민감성 -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또는 민간성이 여드름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다. 음식 알레르기뿐 아니라 음식에 포함된 성분들, 예를 들어 우유 속의 호르몬과 초콜릿 속의 아민 화학물질들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성인 여드름이 청소년 여드름보다 음식조절에 더 잘 반응한다. 여드름을 잘 일으키는 음식은 초콜릿, 우유, 토마토, 오렌지, 견과류, 밀, 돼지고기 등이다. 하지만 개인들마다 차이가 있으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찾아 줄이도록 해보자.

 

 

▶여드름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신체의 벨런스가 각종 피부질환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며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되찾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2.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뒤에는 꼭 꼼꼼하게 세안을 해야 한다.

 

3. 정제된 설탕을 피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이나 다른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을 찾아 피한다.

 

4. 아연을 3개월간 하루 2~3회씩 30mg씩 복용하고 이후부터는 적은 용량을 유지한다. 구리 보조제를 함께 복용해 아연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춘다.

 

5. 월경 전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 비타민 B6를 하루 50~100mg씩 복용한다.

 

6. 앞에 있는 치료법에도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량의 비타민 A와 비타민 E를 같이 섭취한다. 중간 정도 용량(1일 1만~2만 5000IU)의 비타민 A는 피부조직에 영양을 채워줌으로 다른 치료의 보조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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